



6월 19일 궁금한이야기 Y에 유은정 원장님께서 출연하셨는데요. 브로콜리 인형을 들고 다니며
마카롱 맛집들에게 피해를 끼치던 일명 '브로콜리모녀' 에 대한 사연을 다뤘던 방송분이었습니다. 왜 모녀는 마카롱 맛집들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피해를 끼쳤던 걸까요?



브로콜리모녀 중 어머니께서는 딸과 함께 매장을 돌며 딸이 원하는 것을 얻도록 같이 다니면서 딸의 성을 들어주셨다는데요. 게다가 딸 분은 브로콜리 모양의 인형을 항상 꼭 안고 다녔기에 더욱 사람들에게 기억되기 쉬웠습니다. 이렇게 딸과 어머니가 같이 다니며
다수의 업체에 피해를 끼치고 다녔기에 <궁금한 이야기>에 제보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브로콜리모녀의 주변인과 이웃들이 증언한 내용을 보면 딸 분께서 심각한 식이장애를 앓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딸 분은 하고 싶었던 공부의 좌절, 미인대회 출전 등으로 외모 부분에 강한 압박감을 받고 있어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고 먹고 싶은 음식 (예를 들면 마카롱) 만 먹으면서, 먹은 것들을 전부 도로 토해내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행동적인 부분에 있어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면, 본인이 아니더라도 주변인 판단 하에 심리치료를 권유해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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