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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로필 부작용 폭식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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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로필 부작용 폭식증 ‘주의’

 

2030세대를 중심으로 바디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바디프로필이란 고강도 운동과 철저한 식단으로 몸을 가꾼 후 모델처럼 촬영한 사진이다. 과거 바디프로필은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화보용으로 제작됐지만 최근 많은 일반인들이 도전하는 버킷리스트가 됐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헬스장에서도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한 고강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고, 바디프로필 전문 촬영 업체도 많이 생겨났다.

멋진 몸매를 남긴다는 취지는 좋지만 최근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건강에 좋지 않은 방법으로 단기간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정상적인 체지방률은 남성 15~20%, 여성은 20~25%이다.

하지만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는 이들은 인바디 수치에 집착하며 대개 남자는 9% 이하, 여성은 15% 이하의 체지방률을 목표로 한다. 이처럼 단기간 체중 감량 및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극단적인 운동, 식이조절을 하다 보니 폭식증, 거식증, 다이어트 강박증, 식욕억제제 부작용 등을 겪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 도전한 바디프로필이 오히려 마른 몸매에 대한 집착, 요요현상으로 인해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바디프로필 부작용으로 인해 생긴 음식에 대한 집착, 과식 및 폭식 등의 증상은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핵심이다. 폭식증은 의지의 문제가 아닌 감정의 문제이기 때문에 심리상담을 통해 적합한 치료가 필요하다.
 

 

▲ 유은정 원장 (사진=서초좋은의원 제공)



서초좋은의원 유은정 대표원장은 “바디프로필 부작용으로 나비약이라 불리는 디에타민, 펜터민 등 식욕억제제 등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바디프로필 부작용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하고 무리하지 않은 다이어트 목표가 중요하다, 또한 인바디 수치나 체지방률에 집착하기보다 거울을 통해 몸을 확인하는 눈바디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살을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을 지키는 다이어트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식욕억제제가 아닌 비만 약을 처방 받아 의료진의 계획하에 복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12월호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335625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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